삶의 태도에 관한 임경선의 '태도에 관하여'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3.11.27
- 최종 저작일
- 2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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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떻게 살아야할까에 대한 임경선의 ‘태도에 관하여’ 독후감입니다.
1. 책을 완독 후, 제 느낌과 감상 위주로 작성한 글입니다.
2. 몇몇 글쓰기에 당선된 경험을 바탕으로 뻔하지 않게 독특한 시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3. 한글 맞춤범 검사 완료하였으며, 글자 크기는 10포인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느 선배한테 들었다.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삶에 대한 태도’라고. 그래서일까? 임경선 작가의 이 책이 눈에 띄었다. 해외에서 오래 지내서인지 자기만의 주관이 뚜렷한 작가이다. 요즘은 자기 색깔이 분명한 사람이 마음에 들어온다. 작가의 다른 수필과 소설도 읽었지만,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그도 이 책에 애착이 간다고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되지 않는 구절이 없을 정도이다.
나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 같이 망하자고 붙잡고 늘어지는 관계가 가까운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작가는 일침을 가한다. 그것은 분명히 파괴적인 관계라는 것이다. 외로움과 소외감이 두려워 뻗쳐 오는 손을 덥석 잡고 자신을 비굴하게 제물로 갖다 바치는 불쌍한 사람이 많다고 한다.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마라’는 명언에도 불구하고 외로움을 참지 못해 아무나 만났던 시절이 나도 매우 길었다. 마음이 통하지도 않는 누군가와 공허함을 가짜로 채우기보단 차라리 그 비어있는 시간을 있는 그대로 직면하라는 작가의 충고가 뼈아프게 다가온다. 주위 사람들을 둘러보아도 비어있는 시간을 잘 견디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나는 이제야 음악과 책, 글쓰기, 명상으로 조금씩 그 시간을 견디는 중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