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
- 최초 등록일
- 2023.10.18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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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윤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부 : 기독교 윤리 사상
Ⅱ부 : 생명과학과 기독교윤리
Ⅲ부 : 동성애와 동성혼
Ⅳ부 : 국가와 기독교윤리
Ⅴ부 : 경제정의와 기독교윤리
본문내용
쉐퍼의 이해에 따르면 기독교적 세계관은 유물론에 대응하여 하나님은 실재하신다는 전제위에 서 전개된다. 하나님은 인간의 주관적인 관점과는 독립하여 객관적으로 실재하신다,. 기독교적 세계관이 하나님의 객관적인 실재를 강조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리를 비이성적인 온갖 조율의 실존적인 한계체험으로 가득채움으로써 하나님의 실재를 인간의 주관적인 인식 아래 두었던 키에르케고르의 관점을 비판하는 것이다. 쉐퍼는 객관적으로 실재하시는 하나님은 두 가지 속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 했다. 하나는 무한성이며, 하나는 인격성이다. 하나님은 인격을 지니신 분이다. 인격성의 특징들 가운데 중요한 것이 의사소통과 사랑의 교제의 가능성이다. 인격을 지니신 하나님은 이미 삼위일체 사이에서의 의사소통과 사랑의 교제를 해오셨다.
이 세계는 인간을 위하여 창조된 세계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신의 주권적인 뜻에 따라서 하나님 자신의 영광과 기쁨을 위하여 창조된 하나님의 세계다. 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세계를 창조하신 후에 창조된 세계를 보시고 좋아하셨다.
하나님은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를 유한한 유기체로 만드셨는데 이 말은 인간과 다른 생명체들이 서로 긴밀하게 의존해야만 생존이 가능한 존재들로 만드셨음을 뜻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른 동물들을 포함한 유기체들은비인격적인 존재로 만드시고, 인간은 인격성을 지닌 존재로 만드심으로써 인간을 다른 동물들과는 명확히 구별하셨으며, 인간을 질적으로 다른 동물들보다 우월한 자리에 두어 동물들을 다스리게 하셨다. 기독교 생명윤리는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는 예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하나닝믜 주권적인 뜻이 문제가 되지 않는 한, 인간의 신체적 생명이 천하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가치나 복리의 총합보다 더 무겁다는 생명 존중정신을 이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 구현하는 것을 핵심과제로 삼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