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콘(Pre-Construction)이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23.09.25
- 최종 저작일
-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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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리콘(Pre-Construction)에 대해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프리콘(Pre-Construction)이란 무엇인가?
2. 프리콘이 왜 중요하고 필요한가?
3. (CM 사업자) 프리콘 활동/업무
4. 소감문
본문내용
설계와 시공이 분리되어 발주되는 기존 발주 방식은 프로젝트의 규모가 커져 다양한 주체의 참여가 필요하거나, 특정 성능을 중요시 하는 건축 프로젝트의 경우에 공사비의 정확한 산정 또는 시공성 개선 등이 반영된 높은 설계 완성도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시공단계에서 설계변경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어 사업기간이 지연되고, 사업비 초과 등의 문제를 야기시킨다. 또한 발주처와 시공사는 공기 지연과 사업비 초과에 대해 법적 소송을 통해 이러한 문제에 사후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악순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프리콘은 건축 공사를 시작함에 있어 발주자, 설계자, 시공자가 함께 착공부터 완공까지의 과정을 미리 구현해보는 Pre-Construction의 줄임말이다. 프리콘을 거치는 과정에서 발주자, 설계자, 시공자가 함께 설계 과정에 참여하기 때문에 설계 도면의 수정이나 재시공에 따른 공사 지연과 비용 증가를 줄여 공사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으며, 공사와 관련된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2000년대 전의 프리콘은 단순히 ‘시공 전 단계’ 라는 의미에서 다소 수동적인 양상을 띄었다. 설계와 시공의 일방향적인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프로젝트의 여러 주체들이 단편적인 참여를 만들어냈다. 딱딱한 Top-down 관리방식. 1935년 Miller Act에 의해 설계시공분리방식의 개념이 등장한 뒤 2000을 전후로 VE(Value Engineering), BIM과 같은 건설관리기법들이 대거 등장하고 동시에 정책적인 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는데, 다양한 기술적 발전이 이루어진 2000년대 이후 프리콘의 개념은 단순히 ‘시공 전 단계’만을 가리키지 않았다. 여러 주체들의 열린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며, Bottom-up 관리방식 또는 Lean 건설법(Lean Design and Construction)의 사용 등 시공으로부터 시작해 다양한 분야의 협업과 통합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발전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