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실습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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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첫날이라 실습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병동 분위기를 살폈다. 그 후 제일 먼저 한 것은 V/S 측정을 했다. Patient monitor로 vital을 측정을 해서 더 빠르고, 수월하게 잴 수 있어서 좋았다. 기존 실습 병원과는 측정 기계부터 달라서 모든 게 신기했다. 모니터에 환자 바코드를 인식하면 환자 정보가 자동으로 저장이 된다. 측정 결과를 따로 종이에 적을 필요도 없어서 매우 편리하다고 생각했다. PDA로 환자를 확인하게 되면 안전하고, 환자 확인 절차 누락으로 인한 환자 안전 사고도 줄어들게 된다고 수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PDA로 환자를 확인하는 모습은 실제로 처음 보게 되었는데, 활력징후 외에도, 환자 팔찌 바코드를 인식하면 채혈 검체, 경구약, 고위험 약품(항암제), 수혈 등에 부착된 바코드를 인식하면 환자정보와 일치, 불일치 여부를 알 수 있어서 편리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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