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틸리히 인간론 (성령이해)
- 최초 등록일
- 2023.01.07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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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폴 틸리히 인간론 (성령이해)"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폴 틸리히(Paul Johannes Tillich, 1886-1965)의 신학적 배경
1. 학문적 여정
2. 낭만주의
3. 실존주의
III. 폴 틸리히의 인간이해
1. 본질로부터 소외된 인간
2. 유한한 자유의 인간
3. 인간의 소외와 죄의 개념
4. 인간의 소외의 현실
IV. 폴 틸리히의 성령이해
1. 인간의 영안에 나타난 성령
2. 구원의 과정에 나타난 성령
V. 결론
본문내용
I. 들어가는 말
‘사람은 신의 피조물이다’는 선언은 사람이 유한한 존재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인간의 유한성이란 무엇인가? 바로 누구나 죽는다는 것이다. 아직 죽지 않았지만 지금 살아있는 사람 속에는 죽음의 요소가 가능성으로 주어진다. 그래서 ‘죽음에 이르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람이 유한하다는 것은 인간이 비존재(non-Being)의 제약을 받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실제적으로 인간은 어느 날 갑자기 우리의 존재가 없어져 버릴지도 모르는 비존재화의 위협을 받고 있다. 비존재의 가능성의 위협은 형이상학적인 충격이라고 할 수 있다.
폴 틸리히는 이러한 비존재의 위협을 자신의 성령론을 통해 비존재의 위협, 즉 실존 상태에 있는 인간, 생명의 모호성 안에 있는 인간에게 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 결과 그리스도는 인간실존의 소외성을 극복하는 새로운 존재, 성령은 인간의 삶의 모호성을 극복하는 현존하는 하나님으로 정의한다.
II. 폴 틸리히(Paul Johannes Tillich, 1886-1965)의 신학적 배경
1. 학문적 여정
폴 틸리히는 쉘링(F.W.Shelling, 1775-1854)에 관한 논문으로 1910년 브레슬라우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쉘링의 종교철학에 대한 두 논문은 그의 철학적 신학의 토대가 되었다. 그는 자신의 중요한 개념들 가운데 많은 것을 쉘링으로부터 받아들여 실존주의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폴 틸리히는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군목으로 입대하게 된다. 이때 그는 인간실존에 깔린 어두움과 관념론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갖게 되었다. 폴 틸리히는 전쟁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무력화 시키는 비존재의 힘을 느꼈고, 자신 안에 있는 실존적 불안을 직면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인간의 실존, 무의미, 존재의 용기, 비존재의 위협 등은 그의 신학의 기본 범주가 되었다. 또한 존재론의 구조, 존재의 깊이, 비존재의 충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존재의 출현은 폴 틸리히에게 평생 연구과제가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