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영 포스코
- 최초 등록일
- 2004.01.29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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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포스코의 탄생
2) 포스코 30년 철강제품 생산량
3) 포스코 성장사
4) 소유·경영 철저히 분리
5) 지역사외와 '동반 호흡'
6) '철'이 숨쉬어야 경제가 산다
7) 포스코 신 성장전략
8) 계열사 현황
9) 포스코건설
10) 창원특수강
11) 포스코의 신경영 체계
12) 이구택 회장의 경영혁신 전략
3. 결론
본문내용
포스코는 일본 정부로부터 식민통치에 대한 피해보상금으로 받은 대일 청구권 자금을 전용해 지어졌다. 당시 포스코는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경부고속도로의 3배에 해당하는 1천 2백5억 원이 투자됐다. 연 인원 5백 81만 명이 투입된 사상 초유의 초 대형 공사였다. 공사는 성공했다. 포스코는 가동 1년 만에 당시 투입된 비용을 상쇄하고도 남는 2백 42억원의 흑자를 실현했다. 지금까지 단 한 차례의 적자도 없이 흑자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포스코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처음부터 제철소 건설 단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했기 때문이다. 포항제철소의 조강 t당 단가는 4백 22달러로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브라질 투바라오 제철소 (7백 달러)의 65%에 불과했다. 여기에는 가장 적은 투입으로 최단기간 내에 목표를 달성하는 저돌적인 군사문화의 효율성도 한몫 했다. 당시 포철 직원들은 누런 유니폼과 군화를 신었다고 해서 '황군'으로 불렀다. 포항제철소를 짓는 과정에서 93명이 숨졌다. 1970년 설비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일 당시 '중동특수'로 사람을 구하지 못해 추석을 반납하자는 운동까지 벌였다. 포스코는 이런 과정을 거치며서 지난 30년간 총 4억 1천 8백 78만t의 철강재를 생산함으로써 한국을 세계 5위의 철강 생산국으로 끌어올렸다. 생산량의 72%를 국내에 공급, 세계에서 조선 1위, 가전2위, 자동차 6위등 한국 제조업의 고도성장을 뒷받침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