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통문화
- 최초 등록일
- 2022.10.23
- 최종 저작일
- 2021.09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나라와 같은 문화권이지만 미세한 차이를 보이는 일본, 그들의 소통문화를 살펴보면 종종 겉과속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즉 언행이 일치한다기보단, 표리(表裏)에 부동(不同)이 많다는 것이다. 일본의 겉과속이 다르다는 의미는 ‘本音(혼네)と建前(타테마에)’ 라고 한다. 일본의 대중적인 국어사전인 코우지엔(広辞苑, こうじえん)에서 두 용어의 의미를 “타테마에는 ⑴ 행상이나 장사꾼들이 물건을 팔 때의 말투나 화법, 혹은 말 ⑵ 표면상의 방침, 혼네는 ⑴ 원래의 음색 ⑵ 본심에서 나온 말, 타테마에를 제외한 원래의 기분”으로 설명하고 있다.
예로부터 일본인들은 개인의 주장이나, 사상, 주관적 판단 등은 내면에 담아두고, 사회나 국가 속에서 타인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문화적 습성이 미덕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러한 문화적 특징은 현대의 일본인들에게도 나타남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김용안, 『키워드로 여는 일본의 향』, 제이앤씨, 2009.
김필동, 『일본의 정체서』, 살림지식총서 186, 2005.
박상휘. 「무사사회의 도덕규범 -조선 사절이 본 일본인의 도덕의식」, 『국문학연구』 제38호, 2018.
오동일, 김도형 「일본 애니메이션의 미학적 배경에 관한 연구」. 『애니메이션연구』 5권 제2호, 한국애니메이션학회,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