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한국어 표기법 분석 <용비어천가>
- 최초 등록일
- 2022.08.10
- 최종 저작일
-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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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한국어 표기법 분석 <용비어천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표기법
2. <용비어천가>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이 과제를 하기에 앞서 서론에서 밝히고자 하는 것은 먼저, 15세기 중세한국어의 표기법에 대해 논해보고, ‘용비어천가’의 12장과 13장의 해석을 해보겠다. 그리고 ‘석보상절’, ‘월인천강지곡’, ‘월인석보’의 원문을 찾아 2쪽씩 손으로 옮겨 적어 보겠다.
결론으로는 이 과제를 하면서 알게 된 중세한국어의 특징을 요약하겠다.
<중 략>
<용비어천가>
[제12장]
五年(오년)을 改過(개과) 몯야 虐政(학정)이 날로 더을 倒戈之日(도과지일)에 先考(선고)ᅙ 몯일우시니
나래 讒訴(참소) 드러 兇謀(흉모)ㅣ 날로 더을 勸進之日(권진지일)에 平生(평생)ㄱ 몯일우시니
<현대역>
5년을 개과 못하여 학정이 날로 더하므로 도과지일에 선고의 뜻 못 이루시니.
첫날에 참소를 들어 흉모가 날로 더하므로 권진지일에 평생의 뜻 못 이루시니.
<분석>
1. 더을 : 더하므로, 더할새, 더하니
기본형이 ‘더으다’으고, 이것의 부사형은 ‘더’, ‘더어’, ‘더옥’, ‘더욱’이다.
분석하면 ‘더으-(어간) + -ㄹ(이유, 원인의 종속적 연결 어미)’와 같다. 이 시기에 ‘더하다’도 기본형으로 쓰였다.
2. 倒戈之日(도과지일)
무왕이 아버지인 문왕의 평소 뜻을 어기고 주(紂)를 치는 날이다.
3. 先考(선고)ᅙ
선고는 무왕의 아버지 문왕을 말한다. ‘ᅙ’ 사잇소리다. ‘ᅙ’은 체언의 한자음을 말음이 모음인 경우에 쓰였다.
4. 일우시니 : 이루시니
‘일우시니’는 기본형‘일다’에 사역형 접사‘우’가 결합하여 ‘일우다’가 된 것이다.
따라서 ‘일-(어근) + -우-(사동접미사) + -시-(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 + -니(평서형 종결 어미)’이다.
5. 나래 : 첫날에
‘’은 다른 문헌에 대개 ‘첫’으로 나타나나, 이 양자 사이에 발음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은 16세기(임란이후)중엽에 소멸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