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구독경제 (전호겸)
- 최초 등록일
- 2022.07.04
- 최종 저작일
-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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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호겸의 구독경제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구독경제의 핵심은 맞춤화라는 저자의 주장에 대한 감상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맞춤화를 위해서는 개인정보가 반드시 필요하며, 구독 서비스 이용자는 편리함과 개인정보노출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감상을 기록하였습니다.
글꼴은 맑은고딕, 글자 크기는 11pt입니다.
목차
1. “구독“의 의미는 확장되었다.
2.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이 구독에 유리하다.
3. 구독의 핵심 : 고객이 원하는 것을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제공한다.
4. 개인화 : 편리하지만 위험한 양날의 칼
5. 자신을 지키기 위해 편리함을 얼마나 희생할 것인가?
본문내용
“구독“의 의미는 확장되었다.
내 가장 첫 번째 구독은 아동도서 정기배달이었다. 2주였는지 한 달이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일정주기로 5권을 보내주던 그 서비스를 나는 꽤 알차게 즐겼다. 이름은 잘 생각나지 않지만, 아동도서 배달 서비스는 그 때의 내게 넷플릭스만큼이나 유용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주었다.
그 때만해도 지금과 같은 세상은 상상할 수 없었다. “구독”이라는 이름이 붙을만한 서비스는 그리 많지 않았다. 사람들은 신문이나 잡지, 혹은 우유배달을 구독했다. 영화나 드라마를 매달 돈을 주고 볼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았다. 기껏해야 케이블TV를 신청하고, 시간에 맞추어 찾아보는 것이 다였다.
이제 세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신문, 잡지, 우유배달만 구독하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 떠오르는 거의 모든 것을 구독할 수 있다. 구독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과거보다도 훨씬 넓어졌기 때문이다. 과거와 달리 오늘날에는 일정기간동안 사용을 허락하고 정기적으로 대가를 받는 모든 거래를 “구독”이라고 부른다. 과거의 구독 개념에 익숙한 기성세대에게 이러한 의미의 확장은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구독은 그 개념과 경제 규모에서 과거와 궤를 달리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