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그레이더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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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그레이더라는 영화는 한 노인 마루게 할아버지가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방송을 듣고 작은 시골 학교를 찾아가는 것부터 시작된다. 마루게는 글을 배우고 싶어 하고 공부하고자하는 열정이 대단하다. 하지만, 다른 여러 집단에서는 노인 마루게가 학교에서 공부를 배우는 것은 어린 아이들의 배움의 기회를 앗아가는 것이라는 입장을 내세우며 학교에서의 마루게의 배움을 반대한다. 하지만 마루게는 배움이라는 열정으로 학교를 매일 찾아갔으며, 그 열정은 제인 선생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그렇게 제인선생님과 어린 학생들, 그리고 마루게가 함께 학교에서 공부를 하게 된다. 더 퍼스트 그레이더라는 영화를 보고, 진정으로 배우려는 학생의 자세를 알게 되었고, 그 열정은 세상을 감동시킬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사실 초,중,고등학교를 지내오면서 생각해볼 때,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를 가야하니까 어쩔 수 없이 의무적으로 가는 것이지 배움에 열정이 넘쳐서 즐겁게 학교를 간 사람이 몇이나 될지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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