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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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이 시작되고 얼굴을 볼 수는 없지만, 카톡 단톡방에서 서로 방학 때 뭐하고 지냈는지 안부를 묻는 질문에 비록 이틀 나가고 중단 됐지만 수술실 실습도 나가 보았고 방학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헬스를 나가 근력을 키웠으며 토익 공부를 스스로 했다고 말을 하는데 방학 동안 열심히 스스로 내면과 지식을 채우고 있었던 나에게 감사했다. 또한 많은 일들을 하면서 방학인데 놀지도 못하고 나도 매일 놀고 싶다라고 생각한 적이 많았지만 그 모든 순간들을 참고 인내했던 내게 감사하다. 나는 과거의 일에 ‘~이랬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며 후회하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방학 때 바쁘게 살면서 점점 과거가 아닌 현재를 보게 되었고 더 나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찾을 수 있게 된 내가 대견하고 감사하다. 오늘 강의를 듣고 과제를 들으면서 한숨을 많이 쉬었는데 안 좋은 생각에 빠질 때면 듣는 빗소리 음악과 가장 편한 자세로 누워서 명상하면서 멘탈을 잡았는데는 이러한 나만의 방법을 찾은 내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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