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시편105편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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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하나님이 당신의 구원계획을 이루시기 위해서 기근을 보내어 그들이 의지하고 있는 양식을 다 끊어버리심을 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애굽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안 되도록 만드십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본디 삶에 여유를 가지게 되면 하나님에게 대해 절실하지 않는 법입니다. 절실하지 않다보면, 하나님의 뜻과는 멀어지는 인생을 살기 마련입니다. 아브라함이 백세에 낳은 아들 이삭으로 말미암아 꿈같은 나날들을 보냈을 것입니다. 늦둥이 자식을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살지 않았을까. 그러다보니 자연 하나님에 대해 소홀해진 것은 아니었을까? 그래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마음에 경종을 울리며 동시에 아브라함을 시험해보기 위해 그의 마음을 빼앗아간 주범 늦둥이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는 극단적 요구를 하지 않았을까요.
지혜롭고 신실한 아브라함은 즉각 하나님의 의도를 알아차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해 소홀했던 마음을 다시 추스를 수 있었기에 그러한 모진 시험을 잘 대처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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