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위한 교육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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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 모두 “지난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총 12년의 의무교육을 통해 배운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그 질문에 쉽게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찾기 어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 우리는 특별한 의미 없이 그저 법으로 규정된 커리큘럼을 따르고 틀에 박힌 교실에 앉아 억지로 배워왔던 교육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대한민국 사회에서 아이들은 공부의 목적을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 좋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라는 생각이 깊게 박혀있다. 빠르면 초등학교 때부터 부모의 강요로 인하여 소위 명문 대학(SKY대학교)진학을 위해서 개인의 개성이 무시되는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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