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상담, 성경에 나오는 욥의 친구들에 대한 기독교 상담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1.09.20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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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 상담, 성경에 나오는 욥의 친구들에 대한 기독교 상담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엘리바스
(2) 빌닷
(3) 소발
(4) 엘리후
본문내용
(1) 엘리바스
엘리바스 같은 경우는 가장 먼저 욥에게 권면과 위로를 해 준 인물이다. [5장27절] 까지 이어지는 첫번 째 변론에서 욥을 직접적으로 비난하고 정죄하지는 않는데, 엘리바스는 전체적으로 악한 자는 징벌을 받고, 선한 사람은 보응을 받는 다는 단순한 사실에 매여서 모든 논지를 전개하고 있다. 추정하기로는 가장 연장자일 것으로 예상되며 , 가끔씩 자신의 연로함을 앞세워서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려는 태도들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와 같은 태도는 이미 내담자를 자신보다 더 열등하고, 부족한 사람으로 상정해 두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무례한 태도라고 볼 수 있다. 그가 욥과 나눈 대화를 ‘상담’ 이라고 가정해 본다면, 전체적인 흐름은 [4:5~11] 에서는 훈계(exhortation) 를 하다가, [4:12~21] 에서는 , 하나님의 계시(진리의 계시) 에 대한 설교를 하기 시작하며 , 그 이후에는 인간을 조성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라는 지식적인 측면을 나누다가[5:1~6] , 다시 훈계를 통해 이야기를 마무리 한다. [5:17~26]. 전체적으로 지시 상담적이고 , 가르치고 , 교육하고자 하는 의도가 강한데 처음 시작을 하는 부분에서는 상대방의 장점을 부각시켜 주는 듯한 행동을 보이긴 한다. 예를 들어 [4:2] 같은 경우는 권면과 위로의 태도로 볼 수 있으며 , 내담자인 욥으로 하여금 자신의 말을 불쾌히 여기지 말 것과 , 자신과의 우정을 잊지 말아 달라는 전제를 깔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이후에 3절과 4절에서는 내담자가 과거에 베풀었던 선행 들에 대해 칭찬해 주며 , 상대방의 자긍심을 높여 주는 태도를 보여 주고 있다. 그러나, 사실 이와 같은 말이 진심 어린 칭찬에 기반했다기 보다는 5절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과거에 자신이 다른 이들에게 했던 격려를 떠올리며, 자신 스스로도 그와 같은 상황에 낙담하지 말고 일어나라는 부드러운 어조의 권면을 하기 위한 예비 작업이었다고 보는 게 더 타당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