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황제와 일본의 천황
- 최초 등록일
-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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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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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목명: 동양문화사
중국의 황제와 일본의 천황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황제의 유래
2. 중국의 황제
3. 천황의 유래
4. 일본의 천황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황제는 자기 아래에 직할지를 갖고 있으며 영토를 통치하는 제후를 거느리고 그들을 다스리는 군주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지위와 권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불리는 왕이나 그 아래 지위에 속하는 군주들과 다르게 실질적 또는 명목상으로 다른 국가의 군주인 왕을 자신의 휘하에 둘 수 있다는 것이 황제의 특징이다. 자신의 밑에 다른 나라의 왕을 신하로 둘 수 있을 정도면 그 군주가 이끄는 영토의 크기나 정통성의 굳건함이 매우 튼튼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특정한 나라의 군주를 해당 문화권에 속하는 주변 국가들이 자기나라의 군주보다 실질적으로 더 높은 국력과 권위를 갖고 있다고 인정할 때 황제라는 칭호를 붙여 부른다.
황제라는 단어는 중국에서는 천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때로는 원래의 의미와 다르게 여러 나라를 지배하지 않더라도 황제의 칭호를 붙여서 부를 때도 있다. 과거의 대한제국이나 현재 일본이 그러한 예시에 속하는 국가들이다. 이는 자신의 국가가 세계의 중심이며 다른 나라들을 따르는 것이 아니며, 여러 군주를 이끄는 강대국이라는 것을 자부하기 위해서이다. 그렇지만 황제는 원래 여러 국가를 지배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호칭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여러 국가를 거느리지 않고 있다고 하더라도 원래의 의미와 비슷한 구색을 맞추려는 시도를 하였다.
이는 고대 중국 황제가 자국의 영토 안에 태수나 번 왕을 두며 그들을 영토 밖의 다른 국왕들과 같이 제후로 취급한 경우를 예시로 들 수 있다. 서양권의 경우 나폴레옹이 이끌던 프랑스 제국의 경우 스페인왕국, 네덜란드 왕국, 스페인 왕국, 스웨덴 왕국 등 여러 나라의 왕을 명목상으로 제국의 휘하에 둔 경우를 찾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신동준, 『조선국왕 vs 중국황제』, 2010
김정기, 『일본 천황 그는 누구인가』,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