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요약] 나는 왜 무기력을 반복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21.06.04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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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를 읽고 작성한 독서감상문입니다.
표지를 제외한 28페이지 중 감상평은 6페이지, 내용 요약은 22페이지 입니다.
이 독서감상문의 특징
1. 감상을 중심으로 서술했습니다.
2. 페이지에 문단이 나뉘지 않도록 편집했습니다.
글꼴은 맑은고딕, 글꼴크기는 11pt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무기력함을 느낀다. 그러나 무기력이 어디서 오는지는 모른다. 우리는 이것에 우울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름이 나타내는 것처럼 이것을 느끼는 사람은 우울함을 느낀다. 어째서 우울할까?
스스로에게 묻지만 답을 얻지는 못한다. 우리는 다만 우울함을 느낀다는 사실, 그리고 그것의 원인을 모른다는 사실만을 안다. 사실 우리에게는 답을 찾을 만큼 충분한 시간도 없다. 세상은 우리의 우울함을 알아주지 않고 우리를 위해 멈추지도 않는다. 우울하든 어떻든 우리는 당장 내일을 살기 위해 움직여야한다.
무기력함을 우울증과 같은 형태로 인지한다면 차라리 다행이다. 물론 무기력함을 우울증으로 알아차렸다고 해도 그 원인을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들은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줄 무언가를 찾아내며, 혹은 일에 몰두하며 무기력함을 잠시 잊을 수 있다. 이는 상태가 악화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대증요법은 증상만을 치유할 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므로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더 심각한 이들은 원인도 찾지도, 증상을 완화시키지도 못하는 이들이다. 우울감은 우울감을 불러온다. 우울한 사람은 그 상황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고 그래서 또 다른 우울감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무기력 또한 마찬가지이다. 무기력은 무기력한 상황을 불러온다. 무기력한 상황에서 개인은 무력함을 느낀다. 그래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느끼고 실제로 바꾸지 못한다. 무력하다는 생각이 현실로 이어져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 현실에 대해 또 다시 무력함을 느낀다. 참으로 악순환이 아닐 수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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