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과학 ) covid 19가 유행하는 이 시기에 회의실, 교실 교회 등에서 창을 닫은 채 에어컨을 틀고 회의, 공부 등을 할 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는지에 대해 작성
- 최초 등록일
- 2021.02.05
- 최종 저작일
-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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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1)파주 스타벅스 감염을 중심으로 알아보는 환기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연관관계
(2)감염 가능성을 낮추는 바람직한 실내환경이란?
3.결론
4.참고문헌
본문내용
주목해야 할 점은, 해당 카페의 공기의 흐름이다. 에어컨을 계속해서 틀어놓고 있는 더운 여름의 경우 보통은 환기를 자주 하지 않는다. 파주야당여점 스타벅스 2층의 높이는 3m를 훌쩍 넘는다. 그리고 천장에 5대의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 60~80석의 의자와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는데 자리 간 간격은 1m가 넘는 곳도 있고 넘지 않는 곳도 있다. 이렇든 넓은 공간이지만 창문은 거의 열 수가 없었다. 작지 않은 크기의 창문이지만 창문의 아래쪽을 제외한 대부분의 위쪽은 여닫을 수 없는 창이었고, 그나마 여닫을 수 있는 아래 창도 거의 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COVID-19가 22도~25도 사이에서 약 5일간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공기를 환기시키지 않는 이상은 아무리 큰 공간에 있다고 하더라도 감염을 피할 수 없다는 뜻이다. 물론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한다면 감염 위험성을 큰 폭으로 떨어트릴 수는 있으나, 비말에 눈에 들어가거나 비말이 묻은 마스크를 손으로 만지는 행위 등으로 인해 여전히 감염 위험이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회의실, 교실, 교회 등에서 창을 닫은 채 에어컨을 틀고 회의, 공부 등을 할 때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 중 특별히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교회가 가진 감염 취약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국내 첫 COVID-19 확진자가 나온 지 40일 만에 누적 환자 수가 3천명을 넘어섰는데, 그 중심에는 신천지 대구교회가 있었다. 신천지 대구교회 내의 재생산지수는 과도하게 높은 수치로 집계되었는데, 재생산지수란, 환자 1명이 바이러스를 몇 명에게 옮길 수 있는지를 나타낸 지표를 뜻한다. 중국에서의 연구 결과에 따른 재생산지수는 환자 1 명이 2~3명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에 불과하지만, 신천지 대구교회의 경우 7~10명을 감염시켰다.
참고 자료
김응민, 에어컨 전파, 美CDC논문과 스타벅스 야당점 비교해보니,Pharm News,2020.08.19
노정연, 파주 스타벅스 집단감염 원인은?...에어컨 가동하며 환기 소홀, 마스크 미착용,경향신문,2020.08.16
이호진, 파주 스타벅스 2층에 둥둥 떠다닌 슈퍼전파자의 ‘비말’,뉴시스,2020.08.18
sergey Makhno, Life after coronavirus: how will the pandemic affect our homes?,2020.03.25.dez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