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중반 스코틀랜드 교회 내의 온건파와 복음주의파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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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는 존 녹스에 의해서 장로교가 국가의 종교가 되었다. 이후 앤드류 멜빌까지 존 녹스의 개혁운동을 계승하였는데, 스코틀랜드 국왕 제임스 6세가 영국 왕을 겸하기 시작하면서 탄압이 시작되었다. 이후 명예혁명을 통해 오랜지 공 윌리엄과 메리가 공동 왕이 되어 스코틀랜드에 자로체제가 재도입 되었다. 이렇게 국가교회가 된 18세기 초 스코틀랜드의 장로교는 안정성은 있었지만 영성은 떨어지기 시작했다. 목회자의 경제수준이 하락하였고, 교회윤리는 굉장히 엄격하였으며 징계도 무자비했다. 주일을 유대교적 안식일 개념으로 보았으며, 설교의 주제는 주로 지옥에 관해 설교를 하며 성도들로 하여금 두려움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하였다. 이들의 신학은 율법주의적 칼빈주의를 띄었다. 결국 스코틀랜드 교회는 율법주의적 칼빈주의 만연으로 인해 경지되고 영성이 결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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