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를 읽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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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라는 책은 저에게 매우 의미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시기는 고등학교 3학년 때였습니다. 원래는 취업을 준비했었지만 ‘한국 전력’에서 떨어진 후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결혼하시기 전 병원에서 근무하시던 어머니께서 지금 취업하지 말고 간호학과에 진학하여 간호사가 되는 것은 어떠냐고 권유하셨습니다. 그래서 또 고민하였습니다.
이미 예전부터 간호사를 꿈꿔왔던 동생은 그런 저의 모습을 보고 ‘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라는 책을 추천해주었습니다. 가까운 도서관에 들러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었지만, 책을 다 읽은 후 간호학과에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일이 생각납니다.
‘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는 부키의 전문직 리포트 시리즈 중의 하나로 현직 간호사 13명이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화자찬이나 자기비하 없이 스스로가 느끼는 현실의 일, 생활, 애환, 보람 등을 생동감 있게 들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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