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 기술을 읽고 느낀 점
- 최초 등록일
- 2020.11.14
- 최종 저작일
-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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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 이라는 저서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총 9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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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원제는 Unfuck Yourself 로, 한국판의 제목은 아무래도 순화된 감이 있다.
이 책의 초장부터 저자는 쉽게 불쾌해지는 사람이라면 책을 덮고 도움이 될만한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의 말투나 분위기는 여타 자기계발서 같은 안정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지 않다.
저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시작의 기술들을 여러가지 근거를 대어 차근차근 이야기하며 우리들을 설득한다.
첫번째 시작의 기술은 ‘나는 의지가 있어’ 라고 단언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챕터를읽고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무의식과 자기암시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이는 여타 자기계발서와 같지만 자기암시의 방식이 좀 바뀌어야만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보통 자기암시하면 눈을 감고 닮고 싶은 사람이나 가지고 싶은 것을 상상하며 앞으로 나는 누구처럼 살고 싶다, 돈을 많이 벌 것이다 등의 상상을 하는 것이라고 많이들 생각하곤 하는데 저자가 말하는 자기암시는 바로 이런 것들을 단언의 형태로 바꿔야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건 혼자 하는 자기암시들을 말그대로 단언의 형태로 말하는 것이다. ‘나는 스티브 잡스처럼 살고 있다’, ‘나는 돈을 많이 벌고 있다’ 같이 말이다.
그 이유는 단순히 앞서 말한 저 문장들이 ‘미래형’ 이라는 점이다. 자기암시는 의식의 아니라 무의식의 경지까지 도달한다는 점에서 문장 구조 역시 무의식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데 처음에 하면 조금 거만하고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그런 어색함이 클수록 무의식에 더 빨리 침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외국에는 ‘Fake it till you make it’ 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를 직역하면 해낼 때까지 속이라는 뜻인데, 속이는 대상이 남이 아니라 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같은 사업가도 성공하는데 이 방법을 썼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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