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잔 사트라피의 '페르세폴리스'를 읽고 쓴 레포트 (영화 버전도 가능)
- 최초 등록일
- 2020.08.02
- 최종 저작일
- 2018.09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작문 관련 대학 교양 수업시간에 쓴 레포트입니다.
제목: 오리엔탈리즘에서 벗어난 올바른 이해: 『페르세폴리스』를 읽고
목차
I. 서론
II. 페르세폴리스 집필 목적
III. 페르세폴리스 분석 및 평가
IV. 오리엔탈리즘
V. 결론
VI.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최근 한국은 예멘 난민 수용 문제로 시끄러웠다.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난민 수용을 심하게 반대했다. 반대의 타당한 이유도 있었지만 이슬람교라는 자체로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도 많았다. 실제로 학교 수업에 앞서 학생들에게 이슬람교나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이미지를 물으면,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나라, 여성 인권이 낮은 나라, 여성들에게 히잡 착용을 강요하는 나라, 문화 수준이 낮고 불쌍한 나라 정도가 그동안 돌아왔던 학생들의 대답이었다. 학생들이 대답했던 내용은 사실일지 모르나 그것이 이슬람교나 이슬람 국가 국민들에 대한 생각의 전부인 것이다. 우리는 오리엔탈리즘으로 만들어진 이슬람교도에 대한 편견과 약소한 정보로 그들을 쉽게 판단하고 있었다. 그것을 문제 삼아 본 글은 이란과 이란인에 대한 역사와 편견을 다룬 페르세폴리스를 살펴본다. 또한 오리엔탈리즘에 벗어나 올바른 정보를 얻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Ⅱ. 페르세폴리스의 집필 목적
페르세폴리스의 작가는 마르잔 사트라피이다. 프랑스에서 일러스트레이터 겸 동화작가로 활동하던 그녀는 이란을 이슬람 근본주의자나 테러리스트로 동일시하는 서구의 편견을 겪었다. 친구의 추천으로 유대인 학살을 다룬 아트 슈피겔만의 그래픽 노블 『쥐』를 접한 마르잔 사트라피는 자신의 경험담을 담은 그래픽 노블 『페르세폴리스』를 작업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페르세폴리스의 머리말에서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이란의 오래되고 거대한 문명은 광신적인 근본주의와 테러 등에 관련지어서만 이야기되어 왔다. 인생의 반 이상을 이란에서 보냈던 한 명의 이란인으로서, 나는 이란에 대한 이러한 이미지가 실제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것이 바로 『페르세폴리스』를 만드는 것이 내게 왜 그렇게 중요했는지에 대한 이유이다.’
이를 보면 작가가 페르세폴리스를 만든 이유를 알 수 있다. 자신의 작품으로 이란과 이란인, 그들의 근원에 대해 다른 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기본자료
Marjane Satrapi, 『페르세폴리스』, 김대중 역 (새만화책, 2005)
논문
한성희, 「상상 접촉 활동이 학습자의 이슬람 문화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석사학위논문, 서울대학교대학원, 2018)
이학후, “보기 힘든 고문 장면, 아홉 살 소녀가 본 현대사의 참혹함”, 『오마이뉴스』, 2018.11.19,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488777
김중순, 「이슬람 근대주의의 이해」, 『동서인문학』, 47권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