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20.06.27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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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강의개설 목적
2. 강좌운영 목표
3. 주교재
4. 부교재
5. 평가방법
6. 강좌(수업)운영방법
7. 강의 내용
8. 1주(3.18) (원격수업) 향후 수업내용 소개/ 정치의 이해와 한국의 정치변동 개관(이병화/21세기 정치연구회, 김영명, 강원택, 백상건 등)
1) 인간과 정치(이병화, p.11)
2) 정치현상과 정치(백상건 등)
3) 현대 한국정치 태동 이전의 역사
4) 현대 한국정치의 변동 분석(김영명 1장)
5) 통치형태로 본 대통령제 변천과정(강원택, 1장)
6) 1주차 기사 및 칼럼
본문내용
o 신화 속의 인간
“우수(憂愁)의 여신인 쿠라(Cura)가 어느 날 시냇가에 앉아 시름에 잠겨 있다가, 손으로 진흙을 짓이겨 이상스런 하나의 형상을 빚어냈다. 생명의 신인 주피터(Jupiter)가 지나가기에 그 진흙으로 만든 형상에 목숨을 불어넣어줄 것을 간청하였다. 주피터는 기꺼이 들어주었으나, 그 대신 자기 소유로 하길 요청한다. 그러나 쿠라는 이에 항변을 한다. 그렇게 다투고 있을 때 대지의 신인 텔루스(Tellus)가 나타나 그 진흙은 자기 몸의 일부분이므로 자기 소유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마침내 심판관 사투르누스(Saturn)가 와서 다투고 있는 그들에게 심판을 내린다.
“모두 공평히 제 몫을 찾을지어다. 운명의 높은 뜻이 그리 원하므로 이 갓난아이에게 생명을 선사한 자 주피터여, 그대는 그가 죽으면 영혼을 다시 찾아가라! 그리고 텔루스, 그대는 그가 죽으면 해골을 다시 찾아가라. 너의 것은 그것밖에 없다. 그리고 아기의 어머니인 쿠라여, 그대는 그가 목숨이 붙어 있는 동안 맡으라. 이 갓난아기는 무덤에 들어가는 그 순간까지 매일매일 너를 닮은 채 시름에 잠겨서 지낼지어다.”
운명의 선언은 이것으로 끝났다. 흙(humus)으로 된 그 형상은 이때부터 인간(homo)이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인간은 살아있을 때는 우수에, 죽은 후에는 흙과 신에 속하는 피조물로 탄생하였다.
o 상기 신화의 의미는?
- 인간은 ‘흙에서 태어난’ 자연적 존재이기도 하지만, 다른 자연의 피조물과는 달리 ‘영혼을 가지고 있고’, 또한 살아가면서 ‘우수에 잠겨야’하는 존재
- 따라서 인간은 자연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 존재로 설명 가능
-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은 ‘정치’라는 행위를 통해서 사회를 형성하고 유지하면서 살아감 → 정치의 중요성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