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목회자의 문제와 교회갱신
- 최초 등록일
- 2020.06.24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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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교회 목회자의 문제와 교회갱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한국교회의 문제 진단
1. 역사 속에서 발견하는 문제들
2. 목회자의 문제
Ⅲ. 청교도 목회자들에 대한 연구
1. 청교도들의 성화에 대한 이해
2. 청교도들의 목사직에 대한 이해
3. 리차드 백스터의 목회자 개혁운동
Ⅳ. 한국교회 목회갱신의 방향
1. 목회자의 영성개발
2. 목회자의 인격개발
3. 교역에 대한 바른 이해
4. 목회자 양성의 정상화
Ⅴ.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1980년대 후반 이후 한국교회는 수적인 성장률이 둔화되다가 2,000년대에 들어선 지금은 정체 내지는 감소를 보이고 있다. 특별히 교회내의 젊은이들이 급격하게 빠져나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교회들마다 여러 프로그램들을 시도하지만 그 성과는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이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고 시대에 맞는 더 획기적인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교회가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직성을 문제로 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분석과 주장에도 일리가 있지만 그 보다도 더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문제 중의 하나는 바로 목회자의 도덕성의 결여이다.
2013년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실시한 조사에서 목회자들은 ‘자기 역할을 잘하고 있다’(매우+약간)에 약 64%가 답했지만, 비신자들의 평가는 매우 박했다. ‘개신교 목회자의 설교와 행동에 믿음이 간다’는 응답은 단 25%에 그쳤다. 교인들조차도 목회자에 대한 ‘매우 만족’ 비율이 20%를 넘지 못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올해 실시한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리·도덕성’ 항목이 목회자들이 가장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49%) 압도적으로 높았다. 목회자의 도덕성 회복도 교회 갱신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여겨지는 이유를 알 수 있는 통계이다.
‘목회자(성직자)의 성결’의 문제는 종교개혁의 빌미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교회의 분열과 갱신운동에서 가장 핵심으로 지적되었던 문제였다. 한국교회의 오늘날의 일그러진 모습에도 목회자의 문제가 그 중심에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 문제는 드러내 놓고 다루기에는 여러 면에서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목회현장의 다양성을 고려할 때 현재의 한국교회의 목회의 특성들을 파악하고 평가하는 것이 자칫하면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 위험성이 있다는 걱정이 든다. 특히 같은 목회자의 입장에서 신학자들처럼 교회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개선점을 논한 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참고 자료
이상규, 『다시 쓰는 한국교회사』 서울: 개혁주의 출판사,2016
김양선, 『한국기독교 해방십년사』 서울: 대한예수교장로회 종교교육부,1956
리차드 백스터, 최치남 역, 『참 목자상』(서울: 생명의 말씀사,2016
서창원, 『청교도 신학과 신앙』 서울: 지평서원,2013
이중표 외 8인, 『교회발전을 위한 목회개발』 서울: 쿰란출판사,1988
토마스 C. 오덴, 오성춘 역, 『목회신학』 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