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양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20.05.22
- 최종 저작일
-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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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첫 번째 시퀀스
2) 두 번째 시퀀스
3) 세 번째 시퀀스
3. 결론
본문내용
영화 <밀양>(이하 영화)은 주인공 신애가 밀양으로 이사하면서부터 시작된다. 남편이 죽고 난 뒤 하나뿐인 어린 아들을 데리고 밀양으로 이사하게 된 신애는 아무런 연고도 없는 밀양에서 새 삶을 꾸려나가고자 한다. 작은 피아노 학원을 개업하고 아들을 웅변학원에 보내는 등 일상적인 날들을 보낸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아들이 유괴되고 죽임을 당하자 신애의 인생은 바닥으로 치닫게 된다.
영화에서 아들의 죽음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요소이다. 신애의 삶에 있어 어떤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으나 그것이 영화의 전부는 아니다. 아들이 죽고 난 뒤 신애의 삶에 찾아온 종교와 신의 의미, 그리고 영화가 위의 요소들을 통해 보여주는 신애의 모습, 인간 고통의 본질적인 측면들이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영화를 종교적인 영화라고 할 수만은 없다. 영화의 시놉시스를 보면 “당신이라면 이래도 살겠어요?” 삶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그녀라고 되어 있다. 다른 문장에도 종교 관련 단어들은 사용되지 않았다.
참고 자료
「밀양」, 네이버 영화, 접속일자 2017.11.19.,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8747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이한음 옮김, 김영사, 200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