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뒷골목 풍경

소개글

"구약의 뒷골목 풍경"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여는 말
2. 1장 땅과 사람
3. 2장 생활과 풍습
4. 3장 성과 에로티시즘
5. 4장 그 나라의 정치
6. 5장 신앙과 종교
7. 총평

본문내용

여는 말
어릴 적부터 신앙생활을 하면서 설교말씀을 통해서 성경을 듣고 읽고 보고 알고 하기는 하지만 사실 성경의 말씀구절만 알뿐 그 말씀이 있던 시절의 문화적 배경과 상황은 엿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런 성경시대의 문화에 대한 은근한 갈급함과 궁금증이 기민석 교수님의 눈으로 보는 성서문화 수업을 수강하게 하였다.

1장 땅과 사람
사실 예수님에 대하여 우리들의 생각 속에 가장 편만하게 이루어져 있는 생각이 금발머리에 백인이며 오똑한 코에 푸른 눈동자일 것이다. 나도 그랬다. 최소 이 책에서 예수님의 국적이 중동 지역 팔레스타인이라는 것을 지적해준 것을 읽어보기 전까지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은 우리의 신앙에 어떠한 해를 끼치지는 못한다. 그러나 창세기에 등장하는 여러 이야기들이 다른 국가의 또는 종교의 책에서도 나온다는 사실을 신앙인들의 마음을 요동하게 한다. 그것은 바로 창세기의 인간창조 과정이다. 고대 바벨론의 ‘에누마 엘리쉬’ 에서는 마르둑이라는 신이 등장하여 흙으로 빚어서 인간을 만드는데 야훼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는 모습과 큰 틀에서 엇 비슷해보인다. 이뿐 아니라 노아의 홍수 이야기와 메소포타미아의 신화인 ‘아트라하시스’ 또한 비슷하다.

<중 략>

총평
이 책을 통해 성경을 객관화하여 볼 수 있는 시각이 생겼다. 그리고 이전에 몰랐던 성경의 뒷이야기들도 볼 수 있었다. 사울에게 쫓겨 가드 왕에게 피하여 목숨을 부지해보려고 굴욕적인 모습을 보였던 장면 또한 성경을 읽으면서도 가볍게 지나쳤던 부분이었는데 다시 보니 대단한 다윗의 인간적인 면모와 함께 성경에서의 대단한 모습에 반한 그가 연약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보도록 하는 시각을 제공해주었다. 또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에서 난다고 하였는데 이 말씀에 지적 생동감을 부여해주는 것이 구약성경의 뒷배경 즉 그 당시의 문화와 생활과 그 양식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