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칭 신이 부리는 요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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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왓칭’이란 ‘보는 것’ 즉 관찰을 말하는데 이 책의 핵심은 나를 관찰(왓칭)하는 것 만 으로도 인간의 모든 고통이 해결된다는 것이다. 왓칭은 모든 것을 바꿔놓는다는 것으로 이 책은 시작되는데 내 자신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바뀌고, 지능이 바뀌고, 몸을 바꾼다고 한다. 즉 생각의 힘은 거리에 상관없이 모든 대상을 변화 시킬 수 있으며 우리가 바라보는 이미지대로 변화해 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깊이 바라보려면(관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마음속의 수다를 잠재우는 것이다. 아무생각도 없는 텅 빈 공간, 그것이 바로 본래의 나다. 원래의 ‘나’는 생각에 가득 차 있는 것이 아니라 텅 비어있다. 생각은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피어오른다. 아니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무(無)
에서 생긴다. 지켜보는 냄비는 끓지 않는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보글보글 소리가 나기를 기다리며 계속 냄비를 지켜보면 더디 끓는다는 것이고, 거꾸로 냄비를 지켜보지 않고 신문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보글보글 끓는다는 것이다. 정말로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이런 경험을 종종 해 본 경험이 있는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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