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이름]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20.02.29
- 최종 저작일
- 2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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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미의이름]을 보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줄거리
2) 지식
3) 금욕
4) 민중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장미의 이름은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로 1327년 11월의 이탈리아 어느 수도원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살인 사건을 통해서 중세 역사를 사실적으로 다룬다. 이 소설은 당시 교황과 황제 사이의 세속권을 둘러싼 다툼, 교황과 프란체스코 수도회 사이의 청빈 논쟁, 제국과 교황에 양다리를 걸치려는 베네딕토 수도회의 입장, 수도원과 도시 사이에 흐르는 갈등 등을 다룬다. 이 소설은 1986년에 장 자크 아노 감독, 숀 코너리 주연으로 영화화된다. 중세에서 6세기부터 13세기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한 수도원은 위대한 문화적 유산 중의 하나이다. 수도원이라고 하면 흔히 세상과 단절된 공간이라고 떠올리기 쉽지만 이는 우리가 중세를 흔히 암흑의 시대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논리이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수도원의 단편적 이미지와 다르게 중세의 수도원은 인간의 현실과 단절된 공간이 아니라 인간의 삶 전반과 긴밀한 관련을 맺고 있었다. 이는 수도원이 하느님을 섬기는 공간과 동시에 노동의 흔적과 인간의 생활이 담긴 공간이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수도원은 중세를 이해하기 좋은 소재라고 생각한다.
2. 본론
1) 줄거리
1327년, 이탈리아 북부의 베네딕트파의 한 수도원. 이 수도원에서는 얼마 전 아델모라는 젊은 번역사가 탑에서 떨어져 죽은 일이 일어났다. 그런데 이 탑은 접근 불가한 곳이며 창문도 열리지 않는 곳이라서 수도사들은 아델모의 죽음에 악마가 관여되어 있다고 생각했고 수도원은 정신적 동요가 일어난다. 이때 수도원을 프란체스코파의 윌리엄 수사와 그의 제자 아드소가 방문했다. 윌리엄은 사건을 수사하기를 망설이지만 이단 심문관이 관여되는 것을 꺼리는 수도원장의 설득에 이 사건을 맡는다.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윌리엄은 아델모가 추락한 곳은 고립된 탑이 아니라 바로 옆의 축성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아델모가 자살했다는 결론을 도출해 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