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안산시 여성의 경력단절 원인과 지원방안에 대한 연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서론
II. 선행 연구
III. 연구 및 연구 결과
IV. 정책 제안
V. 시사점 및 한계점
참고 논문
본문내용
본 논문은 안산시 여성의 경력단절 원인과 경력단절 여성이 재취업 시 근무환경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여성가족부,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데이터와 안산 사회조사보고서 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전국과 비교해서 안산시 경력단절 여성의 원인은 미취학 자녀 양육(27.7%)이 높게 나타나고, 재취업 시 장애 요인으로는 가사 및 육아 부담(56.0%)이 높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대한민국의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곡선은 20대에 노동시장에 진입했다가 30대에 결혼, 임신, 자녀출산 등의 이유로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40대에 자녀 양육기를 지나서 노동시장 재진입을 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M자형 곡선을 따라간다.(김난주, 2013) 최근 여성 고용률과 여성 경력단절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전국적으로 M자형 곡선이 완만해지고 있다. 그러나 안산시 경우 M자형 곡선이 여전히 뚜렷하게 나타나 있으며, 이는 여성이 본인의 의지로 선택한 결과라기보다는 육아와 재취업 어려움의 결과이다.
사회의 새로운 국가 자원으로 여성 인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 사회에서 경력단절 문제 해결로 인한 지속적인 노동력 확보는 정책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많은 기관에서 연구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선행연구와 차별화되는 점은 안산의 여성 경력단절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안산의 경우 반월산업단지(반월특수)가 있다. 안산과 시흥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반월 특수지역의 경우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며, 약 15,000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이 중 안산시 행정구역인 반월산업단지(반월특수)만 보더라도 지정면적 약 15.4㎢, 입주업체도 약 7,000개로 전국 5위 안에 든다. 그중 98% 이상이 종사자 수 300인 이하의 중소기업이고, 그중 90%가 종사자 10인 이하의 소기업이다. 이러한 중소기업 대부분이 근로시간이 길고, 환경적으로 열약하며, 인력난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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