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화론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0.02.17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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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문화론 레포트 입니다.
수업교재인 모더니티의 지층들, 문화 정치학의 영토들을 읽고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5개 파트에 대한 내용과 생각을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문화 정치학의 영토들』 2강. 생산의 사회에서 소비의 사회로?
2.『문화 정치학의 영토들』 3강. 미디어와 스펙터클
3.『문화 정치학의 영토들』 5강. 전자감시의 시대, 혹은 통제 사회의 도래
4.『모더니티의 지층들』 11강. 자본주의의 미래, 미래의 자본주의
5.『모더니티의 지층들』 12강, 생명복제와 생명의 경제학
본문내용
『문화 정치학의 영토들』 2강. 생산의 사회에서 소비의 사회로?
20세기 초반 포드주의는 노동자들을 컨베이어벨트라는 거대한 톱니바퀴 속의 부속품으로 만들면서 대량생산을 시작하며 자본주의의 시작을 알렸다.
현대사회는 이러한 톱니바퀴가 수 만개, 수 억개가 서로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 자동차는 엔진, 바퀴, 각종 전장품 등 부품 중 하나가 없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 하지만 거대한 톱니바퀴의 부속품이 되어버린 사람은 하나가 없어져도 제대로 돌아간다. 톱니바퀴 속의 부속품이 된 노동자도 대량으로 생산해내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노동자들이 일이 힘들고 회사의 부당함을 느끼며 사직서를 제출할 때 수많은 회사들은 “너 말고도 일할 사람 많다”며 새로운 부속품을 찾아내고 대량생산이라는 수많은 자본주의의 톱니바퀴는 돌아간다. 이러한 대량 생산을 바탕으로 한 대량 소비는 과거 귀족의 전유물이던 소비를 모든 계층으로 확대 시켰다. 그리고 이제 그 소비는 필요한 것을 넘어 과소비의 단계에 이르렀다.
이 챕터의 마지막에서는 이러한 말을 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지나치게 풍부한 사회에서 살고 있지만 항상 결핍을 느낀다. 진정한 소비는 모든 사물들을 그 용도가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더 이상 쓸 수 없는 최후의 순간까지 소중히 다르고 쓰는 것 그것이 소비의 윤리이며, 사물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아나바다 운동과 같이 아껴 쓰는 것을 과잉 소비사회의 해결책으로서 제시하고 있다.
참고 자료
문화정치학의 영토들 | 이진경 저 | 그린비
모더니티의 지층들 | 이진경, 이수영 저 | 그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