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빅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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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안타까웠고 나도 이런 입장에 처해있다는 생각을 할때가 많이 있어서 많은 공감이 되었다. 그래도 결말이 좋으니 다행이다. 이책은 실제 국제멘사협회의 회장이 된 빅터라는 사람이 무려 17년을 바보로 살았던 실화를 바탕으로 씌여진 책이어서 진정성이 느껴져 더욱 책에 빠져들었다. 우리들 누구에게나 이렇게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스스로가 늘 작아지고 용기가 없는 사람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하고 싶다. 빅터가 여섯 살때 아동상담센터를 찾았다. 빅터를 상담하던 상담사는 “테스트결과, 댁의 아드님은 또래 아이들보다 인지력이 떨어집니다. 또한 언어장애도 의심된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일하는 정비소 옆에 이동식 트레일러에서 아버지와 함께 생활한다. 학교에서는 돌고래라고 놀림을 받고 왕따를 당한다. 선생님 또한 아이에게 아무런 힘이 되어주지 못한채 오히려 빅터의 자존감에 상처를 입히고 바보라고 질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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