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검토서] 남성중심 문화-남자가 만든 세상
- 최초 등록일
- 2020.01.05
- 최종 저작일
-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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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샬롯 펄킨스 길먼의 책 <남성중심 문화>Our Androcentric Culture: The Man Made World
검토서입니다.
1장부터 15장까지 요약문 있고 발췌번역 있습니다.
목차
1. 저자소개
2. 각장 요약
3. 서평
4. 검토자 의견
5. 발췌번역
본문내용
1. 저자소개
샬롯 퍼킨스 길먼은 1860년 코네티컷 주 하트포드에서 출생했다. 그녀는 <톰 아저씨의 오두막>의 저자 해리엇 비처 스토우를 비롯한 비처 가문의 출중한 여성들을 여할 모델로 삼았다. 1884년 화가인 찰스 월터 스텟슨과 결혼하지만 전통적 성 역할을 원하는 남편과 심한 갈등을 겪고 이혼했다. 1900년 조지 휴턴 길먼과 재혼하고 <선구자>라는 잡지를 창간하여 여성해방운동 관련 글과 시롸 소설을 발표했다. 여성의 경제적 독립과 여성참정권을 역설하는 페미니즘 글들을 썼고, 암에 걸려 투병하다 끝내 자살했다. 대표적 저작으로 자서전인 <샬럿 퍼킨스 길먼의 삶>과 <누런 벽지>등이 있다.
<중 략>
3. 개요
1장 인간다움
저자는 양에 대한 이야기로 책을 시작한다. 양을 떠올릴 때 우리는 그저 하얀 털로 둘러싸인 양을 생각할 뿐이지 이 양이 숫양인지 암양인지 구분하려 하지 않는다. 동물을 이야기 할 때 성별은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인간으로 넘어가면 사정은 달라진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 동안 우리는 인간 그 자체에 대해서는 이상할 만큼 이야기 하지 않았고, 대신 남성과 여성을 철저히 구별한 후 무엇이 남자답고 여자다운지 끊임없이 이야기해왔다.
저자는 인간 역사는 시작부터 남자들의 세상이었다고 한다. 남자들이 역사를 만들고 지배해 왔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르다고 할 수 있는 인간만의 특징들은 모두 남자의 것이라고 여겨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남성중심 문화’는 더욱 공고해졌다. 남자가 인류를 대표하는 동안 여자는 그저 ‘여성’으로 불리며 후손을 생산하는 도구로만 존재했다. 여성에게는 제한된 공간, 일, 취미만 허락되었다. 그들이 인간의 권리를 요구하면 반 여성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저자는 인간의 본성과 성별을 분명히 구분한다. 특별히 남성의 특성을 인간성과 구분하고 남성의 지배가 인간 삶에 어떤 영향을 가져왔는지 주목한다.
참고 자료
남성중심문화, 샬롯 퍼킨스 길먼, CreateSpace Independent Publishing Platform,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