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체험의 오류
- 최초 등록일
- 2019.12.29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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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1) 선행연구
2) 인터뷰 진행
3) 대안 제시
3.결론
1) 연구질문과 연구결과 요약,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제언
본문내용
장애 체험이 꼭 필요한 것일까??
장애체험 활동을 하는 목적은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상황을 겪어봄으로써 장애에 대해 이해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안대를 하고 길을 걷는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되어 보고, 목발이나 휠체어를 타고 길을 나서보면서 휠체어로 이동하는 장애인들의 이동 문제를 체험하는 등으로 장애인의 신체적 어려움을 겪어본다. 김미혜, 2001,「장애체험교육이 장애인인식변화에 미치는 영향」, 조소이, 2014,「장애인식개선교육과 통합교육이 비장애학생의 장애 수용 태도에 미치는 영향」과 같은 선행연구들은 장애체험활동이 비장애인들의 장애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체험만으로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가. 한 시간 정도의 장애체험으로 장애인의 어려움을 얼마나 느낄 수 있을까?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장애체험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신체적 불편만을 강조하여, 장애인을 불쌍하고 무조건적인 도움이 필요한 존재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따라서 선행 자료를 포함한 ‘장애체험’에 대한 장애인분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장애인분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대안책을 찾아보려 한다.
2) 본론 1 (선행연구)
장애체험’은 장애인의 입장을 경험함으로써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인데, 때에 따라서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교통안전 인식개선 교육을 한다고 모 기관에서 급브레이크가 얼마나 위험한지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는데, 초등학교와 유치원 아이들은 '너무 스릴 있고 재미있다'며 '또 급브레이크를 밟아달라'고 했다고 한다고 한다. 이와 같이 ‘장애체험’ 프로그램이 장애 아이들을 놀리거나 흉내 내는 수단으로 학습될 경우 통합교육 현장에서 장애 아이들을 이해하는 수단이 아니라 일종의 비정상 체험 프로그램이나 흉내 내기 식으로 전락해 버릴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