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사통속연의 72회 군주는 후안도를 꺼려 죽이고 적군을 물리친 단효선은 공로를 세우다.
- 최초 등록일
- 2019.12.14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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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북사통속연의 72회 군주는 후안도를 꺼려 죽이고 적군을 물리친 단효선은 공로를 세우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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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難得貞妃年十四, 猶如殉節保妻綱!
난득정비년십사 유여순절보처강
얻기 어려운 정절의 비가 14세인데 절개로 따라 죽으니 처의 기강을 보전했다!
齊主湛旣殺死百年, 復因宮中有蜚語相傳, 連日鉤考, 查至順成宮, 得開府元蠻書信, 述及百年冤死事, 又不覺動起怒來。
제주담기살사백년 부인궁중유비어상전 연일구고 사지순성궁 득개부원만서신 술급백년원사사 우불각동기노래
不觉[bùjué]① 자기도 모르게 ② 어느새
제나라 군주 고담은 이미 고백년을 죽이고 다시 궁중에 유언비어가 전해져 연일 고문하며 순성궁까지 조사해 개부원만의 서신을 얻으니 고백년이 원통하게 죽은 일을 서술해 자기가 모르게 또 분노가 일어났다.
畢竟元蠻能否免禍, 容待下回申敘。
필경원만능부면화 용대하회신서
마침내 원만이 재앙을 면할지 아래 73회의 서술을 기다려보자.
陳文帝之殺侯安都, 幾似宋文帝之殺檀道濟, 然道濟功多罪少, 殺之適足以見宋文之失, 安都功雖足稱, 而慢上不法, 罪亦匪輕, 況擠溺衡陽, 害及故儲, 使陳文帝成不友之名, 殘忍性成, 不死何爲?
진문제지살후안도 기사송문제지살천도제 연도제공다죄소 살지적족이견송문지실 안도공수족칭 이만상불법 죄역비경 황제익형양 해급고저 사진문제성불우지명 잔인성성 불사하위
挤溺[jǐ//niào]억지로 오줌을 짜내다
진문제가 후안도를 살해함이 거의 송나라 문제가 단도제를 살해함과 같지만 단도제는 공로가 많고 죄가 적고 살해도 족히 송문제의 실수이지만 후안도는 공로가 비록 족히 일컬어질만해도 윗사람을 태만하게 여기고 불법적이며 죄 또한 가볍지 않아 하물며 형양왕을 오줌을 짜내고 여러 대잇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며 진나라 문제는 벗이 없다는 이름을 이루고 잔인한 성격도 이루니 죽지 않고 무엇을 하는가?
綱目稱殺不稱誅, 似猶爲安都鳴冤。
강목칭살불칭주 사유위안도명원
강목에서는 ‘죽일 殺살’이라고 하지 않고 ‘주벌할 誅주’라고 일컬음이 마치 후안도가 원통한 듯하다.
竊謂安都之死, 實由自取, 惟陳主誘令入宴, 伏甲加誅, 殊失人君賞罰之大經, 綱目書法, 所以不能無咎於陳文耳!
절위안도지사 실유자취 유진주유령입연 복갑가주 수실인군상벌지대경 강목서법 소이불능무구어진문이
大經:사람이 지켜야 할 큰 도리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 중 남북사통속연의, 삼진출판사, 채동번 저, 번역 홍성민, 페이지 442-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