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학탐구_다자이 오사무
- 최초 등록일
- 2019.11.19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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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 선정 이유
2. 작가의 생애와 작품 활동
3. 데카당스란 무엇인가
4. 무뢰파 문학을 대표하다
5. 다자이 오사무의 작풍과 작품 속 드러난 자전적 요소
6. 대표작 탐구: 인간실격
본문내용
[ 작가 선정 이유 ]
다자이 오사무를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인간실격」이란 작품을 통해서였다. 자조와 인간불신으로 가득한 소설을 읽고는 이 작가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작품이 자전적인 내용이라는 것도 흥미를 끄는 요소였다. 이렇게 염세주의적이며 비관적인 사람이라니. 소설 속의 ‘요조’처럼 작가 또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걸 알고 나니 인간실격이란 작품이 더욱 사실적이고 무겁게 다가왔다. 이번 과제를 해나가며 다자이 오사무의 생애를 더 잘 이해하고 다른 작품들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 작가의 생애와 작품 활동 ]
본명은 쓰시마 슈지, 1909년 6월 19일 일본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 카나기무라에서 대지주 쓰시마 가문의 11남매 중 10번째 자녀로 태어났다. 하지만 몸이 약한 어머니 대신 어려서부터 유모, 숙모, 보모의 손을 거치며 자란 탓에 정서불안을 얻게 되었다. (게다가 숙모와 보모, 유모들을 한꺼번에 잃게 되면서 유년기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갔을 것이다.) 또한 고리대금업으로 부를 축적해 귀족원 의원에 올랐던 지방 유지인 아버지로 인해 가문에 대한 경멸을 느끼면서도 유복한 환경을 누리며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순적 태도에 내적 불화를 겪으며 성장하였다. (본명을 버리고 다지이 오사무를 비롯한 쓰지시마 슈지 / 오오후지 유타 / 고스게 긴키치 / 구로키 슌페이와 같은 여러 필명을 사용한 것도 이런 이유로 생각된다.)
그는 학창시절 전교 1등을 차지하는 우등생이었으며, 17세부터는 습작을 모아 동인지를 발행하며 작가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1930년 히로사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문학에 대한 막연한 동경으로 도쿄제국대학 불어불문학과에 진학했으나 금세 학문에 흥미를 잃고 출석 미달로 제적당하였다. 대신 마르크스주의에 심취해 좌익 운동에 가담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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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EB%8B%A4%EC%9E%90%EC%9D%B4_%EC%98%A4%EC%82%AC%EB%AC%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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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