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교육론) 이제현과 역옹패설 발표 및 조사

소개글

수필교육론 시간에 사용한 이제현의 역옹패설에 대한 발표문 및 정리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이제현과 「역옹패설(櫟翁稗說)」
2.1. 이제현의 생애
2.2. 역옹패설이란

3. 역옹패설의 내용과 성격
3.1. 역옹패설 전집
3.1.1. 전집1
3.1.2. 전집2
3.2. 역옹패설 후집
3.3 역옹패설 전·후집의 성격

4.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역옹패설(櫟翁稗說)」은 고려 말기에 이제현 지은 저서이다. 당시 시대는 무신정권 이후 오세재·이인로·이규보 등이 주도하는 죽림고회(竹林高會)는 당대의 문학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모임이었으며 당시 그들의 정서를 문학 작품으로 형상화하였으며 다양한 승려들 또한 자신의 관점에서 본 세계관과 시대정신을 문학작품으로 그려내었다.
이러한 상류층 유학자와 승려들이 상류층의 정서를 대변하는 반면에 일반적인 백성들의 일상적인 생활이나 그들의 이면 생활을 밝히는 패관문학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이인로의 「파한집(破閑集)」, 최자의 「보한집(補閑集)」, 이제현의 「역옹패설(櫟翁稗說)」 등은 이 시대에 활동한 신흥사대부들의 문학관을 잘 보여주는 비평문학을 대표하는 책이다. 사대부들의 전통적인 문학을 기록한 것 외에 다양한 이야기들을 수록해놓은 점이 눈여겨볼만 하다.
그 중에서 이제현의 「역옹패설」은 무신정권의 전횡을 폭로하고 폐단을 고발하거나, 원나라에 아부하는 세력을 비판하며 우리의 주체적 태도를 강조하는 등과 같은 국가와 관련된 일들을 기록하였으며, 정통적인 역사책이 아닌, 일반 서민의 일을 다룬 골계와 당시 사대부들이 적기 힘들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는 점에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당시의 시대상을 고려하여 이제현과 「역옹패설」의 관계와 어떠한 성격과 내용을 담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2. 이제현(李齊賢)과 「역옹패설(櫟翁稗說)」

2.1. 이제현(李齊賢)의 생애
이제현은 고려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고려 일대를 통해 문학으로 가장 유명한 이제현은 초명이 지공, 자는 중사, 호는 익재(益齋) 또는 력옹(櫟翁), 본관은 경주로서 현달한 문학세가인 이진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충렬·충선·충숙·충혜·충목·충정·공민 등 7명의 왕을 섬긴 이제현은 14세에 과거에 급제한 이후 끊임없이 벼슬을 하였으며 말년에는 4번에 걸쳐 정승의 자리에 앉았다.

참고 자료

정원표, 「일사(逸事)와 기문(奇聞)을 기록한 이제현의 역옹패설」, 홍익대, p58
이제현 [李齊賢],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성규, 「역옹패설 연구」, 『어문논집』 35, 민족어문학회, 1996, p.398
김미선, 「역옹패설(櫟翁稗說)에 담긴, 어느 고려 사대부의 정신」, 용봉인문논충, 2006, p19
심호택, 「역옹패설의 패설적 성격과 구조」, 한국한문교육학회, 2000,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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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철, 「역옹패설 연구」, 경북대학교 석사논문,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