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음악교육철학

목차

Ⅰ. 나의 교육철학
1. 교육이란 무엇인가
2. 나의 교육목표: 학생에게 궁극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3. 학생을 대할 때의 태도
4. 기존의 교육철학 관점과 나의 교육철학

Ⅱ. 나의 음악철학
1. 음악이란 무엇인가
2. 음악가로서 음악을 대하는 자세
3. 음악과 삶의 연관: 음악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삶에 도움을 주는가?

Ⅲ. 나의 음악교육철학
1. 음악수업의 필요성
2. 음악교육의 목적
3. 음악교사의 역할 및 갖추어야 할 덕목
4. 교사가 해야 할 노력

Ⅳ. 요약 및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의 음악교육철학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가지고 있는 교육철학에 대해 고찰해보고 설명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장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교육의 정의, 내가 교사가 된다면 학생들에게 궁극적으로 전달해야 할 것들, 학생을 대할 때의 태도 등을 풀어서 설명할 것이다.

1. 교육이란 무엇인가
나에게 교육이란 무엇일까? 12년동안의 공통교육과정과 유치원 3년, 대학교 4년의 선택 교육과정을 다니며 쉴 새 없이 교육을 받아온 나에게 교육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최근 교직과목을 이수하며 교육학에 대해 조금 알게 된 현재로서 나에게 교육이란 무엇인가. 일단 교육에 대해 가장 강하게 남는 인상은 제도적인 교육이라는 점이다. 아주 어려서부터 학교에 적응하고 선생님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지내야 한다 등 우리를 사회적으로 또한 제도적으로 정제된 인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사용되었다. 나는 왜였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교육에 매우 순응하는 학생이었고 지금도 나에게 있어서 우선순위 1번은 학업과 관련된 문제들이다. 항상 모범생이라는 소리를 들어왔고 성적도 꽤 우수한 편이었다. 그런데 과연 그게 좋은 일이었을까? 지금의 나에게 좋은 일인가? 솔직히 말하자면 아닌 듯 하다. 지금의 나는 노는 방법조차 모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조차 모르며 스스로가 무엇에 흥미를 가지는지도 모르고 학업에 끌려 다니느라 피폐해진, 불안정한 정신만을 갖게 되었을 뿐이다. 이런 현상이 비단 나에게만 일어난 일은 아닐 것이다. 과거부터 지금까지도 무수한 사람들이 주입식 제도교육에 대한 강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도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하는 듯 하다. 언젠가 신문기사를 보았는데, 요새 아이들은 놀이터에 가도, 장난감을 쥐어줘도 놀 줄을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왜 나는, 우리는 학업에 목매는 삶을 살게 되었을까? 아무래도 교과중심의 학교교육에서 일어난 잠재적 교육과정 때문이 아닐까 싶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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