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평 이론 – 문학교육에서 신비평 이론의 영향력을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19.08.22
- 최종 저작일
- 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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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신비평 이론
1) ‘텍스트 그 자체’
2) 의도의 오류, 감정의 오류
3) 형식적 요소
4) 문학적 언어
5) 유기적 통일성(organic unity)
6) 복잡성과 질서
7) 비유적 언어
8) 꼼꼼히 읽기(close reading)
3. 신비평 이론에 대한 비판
1) 텍스트 그 자체
2) 유기적 통일성(organic unity)
3) 복잡성과 질서
4) 비유적 언어
5) 꼼꼼히 읽기
4. 문학교육에서 신비평 이론
1) 교육과정 속의 신비평 이론
2) 수업 속에서 신비평 이론
5. 마무리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먼저 신비평 이론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대한 비판점도 함께 제시해 보겠다. 그리고 정작 ‘신비평’이 생겨난 미국에서는 더 이상 언급되지 않는 문학 비평 이론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 ‘문학교육’에서 그 영역을 견고하게 지키고 있는 이유를 알아보려고 한다. 이를 위해서 2007교육과정~2009개정 교육과정의 ‘문학의 수용 영역’의 교육내용을 살펴보고, 신비평 이론이 ‘문학수업’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따져보려 한다.
2. 신비평 이론
신비평 이론의 핵심은 텍스트 자체에서 찾아낸 구체적이고 명확한 사례를 바탕으로 자신의 해석을 입증하는 작업이다. 하지만 신비평 이론은 ‘신비평’이 생겨난 미국에서는 이미 ‘죽은 말[馬]’이 되어 버린 지가 오래되었다. 하지만 오늘날 비평가들도 자신의 이론적 지향이 무엇이든지 간에 나름의 해석과 독법을 정당화하고자 텍스트상의 증거들을 사용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리고 문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작품 해석에는 철저한 텍스트 분석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특히 신비평 이론의 ‘꼼꼼히 읽기(close reading)’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문학 연구의 기본이 되는 표준 체계로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신비평은 아직 생명력을 잃지 않았고, 어쩌면 당분간 계속 살아남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신비평 이론은 현재 문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한물간 비평이론일 뿐 더 이상 언급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우리가 현재 공부하는 비평이론(독자반응 비평, 구조주의 비평 등)의 상당수가 신비평에 대한 반발로 전개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신비평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텍스트 그 자체’
문학작품은 시간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자율적인(자기충족적인) 언어적 대상이다. 독자의 읽기 행위는 달라질 수 있어도 문학 텍스트는 동일하게 남는다는 것이다. 텍스트의 의미는 객관적으로 실재하는 것으로서 서로 특수한 질서에 따라 배치된 특수한 낱말들로 이루어진다.
의도의 오류, 감정의 오류
신비평 이전의 비평 형식, 즉 19세기와 20세기 초반의 문학 연구를 지배한 비평 형식은 ‘역사•전기 비평이었다.
참고 자료
문학교육의 사회학을 위하여」, 정재찬, 역락,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