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합격생이 말하는 입시에 대해 알아보는 글(경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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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나는 모든 게 처음인 평범한 고3이었다. 모든 대학생은 나의 부러움의 대상이었고 대학에 합격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대단해 보였다. 대부분 고등학교에는 고3 건물이 별관으로 따로 있는 곳이 많은데 나는 그 건물이 너무나 두려웠다. 또한, 수시 지망생이었던 나는 1년이 어떻게 흘러갈지, 수시로 대학을 갈 수 있을지, 수시 면접은 어떻게 보러 다닐지 모든 것이 캄캄하고 막막했다. 그래서 나와 같은 걱정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먼저, 우리가 흔히 부르는 고3이란 무엇일까? 고3이란 고등학교 3학년생을 줄여 부르는 말이다. 학생 경력 12년의 베테랑, 사람에 따라 고 ‘삼’이라 읽기도 하고, 고 ‘쓰리’ 라고 읽기도 한다.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의 인생에 있어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진 시기이다.

의학이나 법에 해당하는 용어가 있듯이 입시에도 중요하게 알아둬야 하는 용어들이 많다. 첫 번째로 수시모집이다. 우리가 수시모집을 원하지만 수시에 대한 정확한 뜻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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