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부이치치에 대한 느낀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부이치치는 작은 치킨텐더와 같은 다리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는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평범한 사람처럼 장롱을 열어 옷을 입고 직장에 가서 이메일을 확인하고 문서도 작성하고 퇴근 후 에는 운동을하고 집에 돌아와서 리모콘으로 TV 채널을 돌린다. 그에게 있어서 몸과 작은 다리는 무엇 일까.
만약에 내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팔 한쪽만 잃었다고 가정하자. 팔을 절단 한 후에 일단 크게 좌절 할 것이다. 내 팔 한쪽의 부재는 보호자과 땔 수 없는 사이로 만들 것이고 밸런스를 잃어버린 남은 팔 한쪽으로는 직장을 구하기 어렵다고 단념할 것이다. 스스로를 핸디캡을 가져야하는 뒤쳐진 삶을 미리 생각하며 살아야하고 주변 눈치를 살피며 패배자로 살 확률이 높을 것이다. 팔 한쪽인데 만약 두 쪽이면, 아니 다리 한 쪽만 있다면 나는 전동휠체어 인생과 함께 나의 가망을 스스로 잃게 할 것이다.
이런 끔찍한 상상에서 닉 부이치치는 어떻게 헤쳐 나온 것 일까. 그의 이야기 중 부모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패러다임을 바꾸어 세상을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