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철사] 메논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9.05.18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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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머릿속을 맴도는 단어는 ‘탁월함’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탁월함은 가르쳐질 수 있는 것인가, 수련될 수 있는 것인가, 본성적으로 생기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생기는 것인가?라는 메논의 질문에 대해 소크라테스와 토의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은 구절은 ‘전적으로 바다에 사는 넓적한 전기가오리와 아주 비슷합니다… 정말로 저로서는 영혼도 입도 다 마비되고, 당신께 무슨 대답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으니 말입니다.’ 였습니다. 메논과 같이 저도 소크라테스와 메논의 대화를 이해하지 못해 이 구절이 가장 인상 깊었고, 저의 뇌가 마비된 것 같았습니다. 제가 처음 책을 읽었을 때 알 수 있었던 것은 소크라테스와 메논이 ‘탁월함’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는 것뿐, 그들의 대화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기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이 책을 한 번만 읽고 감상문을 쓰기에는 저의 이해력이 떨어져 아무것도 쓸 수 없었습니다. 두 번째로 읽어보니, 그제야 몇몇 문장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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