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틴(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와 사상
- 최초 등록일
- 2019.03.22
- 최종 저작일
-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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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어거스틴의 생애
1) 회심 전
2) 회심 후
2. 어거스틴의 신학사상
1) 창조론
2) 교회론
본문내용
교회의 역사 안에서 사도 바울 다음으로 교회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은 성 어거스틴(St. Augustinus, 354-430)이었다. 어거스틴은 타락과 방황과 불신앙적인 삶을 살다가 인류사에서 위대한 성인(聖人)이 되었다. 그는 자신에 대한 인기와 존경심이 최고에 달했을 때 「고백록」을 출판해서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였다. 마치 신앙이 깊어질수록 죄인식과 겸손함이 커져서 "달이 차지 못하여 태어난 자", "가장 작은 사도"(고전 15:8-9), "모든 “모든 성도 가운데서, 가장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엡3:8), 마지막에는 “죄인의 괴수”(딤전1:15)라고 사도 바울이 고백했던 것과 흡사하다. 어거스틴은 「고백록」(confessions)을 복수로 표현했다. 죄만 고백한 것이 아니라 자신과 같은 죄인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신앙을 고백하였다. 이처럼 죄 고백은 감사와 찬양을 동반한다. 어거스틴은 중세의 신학과 개신교회 신학의 토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위대한 신학자였다. 그는 고대에 나타난 모든 신학사상을 종합해서 체계적으로 정리를 했고, 후대로 넘겨주어 중세와 근대 신학의 모태가 되도록 했다. 하버드 대학의 철학교수 화이트헤드(Whitehead)는 “현대의 모든 철학은 플라톤의 주석이고 현대의 모든 신학은 어거스틴의 주석이다”라고 말했다. 어거스틴이 이렇게 위대한 평가를 받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째 어거스틴은 타락과 방황으로 불신앙적인 삶을 살았던 사람으로서 인류사에 위대한 성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어거스틴은 「고백록」에서 자신의 과거의 죄를 고백하였다. 세상의 지도자들은 가능하면 자신의 잘못은 숨기고 잘한 것을 기록으로 남긴다. 그런데 어거스틴은 자신에 대한 인기와 존경심이 최고에 달했을 때 「고백록」을 써서 자기가 죄인인 것을 고백하였다. 바울도 신앙의 성숙성이 깊어질수록 고백이 바뀌었다. “만삭되어 나지 못한 자”,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고전15:8-9)
1. 어거스틴의 생애
어거스틴은 354년에 로마의 북아프리카 식민지 누미디아(지금의 리비아)의 타가스테(Thagaste)에서 기독교인 어머니 모니카와 이교도인 아버지 파트리키우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