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포한 시대. 프랑스 대혁명. 그 소용돌이 속 파리의 모습을 오싹할 정도로 생생하게 묘사한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8.08.22
- 최종 저작일
- 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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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광포했던 대혁명 속 파리를 그토록 생생하고 비정하게 묘사해 놓은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를 읽고서 독후감상문을 올립니다.
찰스 디킨스는 역사 속 프랑스 대혁명을 통해 간의 잔혹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 분노에 찬 군중들의 고함과, 이성이 마비된 채 자행되는 복수극을 통해. 시 인류 최대의 멍청한 발명품, 기요틴의 생생한 묘사를 통해. 이성이 마비된 군중들의 변덕과, 복수극을 통해.
독서 감상문을 쓰면서도 짧은 글이지만 최대한 [두 도시 이야기]의 오싹한 분위기를 살리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많이 읽어주세요.
목차
1. [두 도시 이야기]를 고르게 된 동기
2. 묘사와 응축. [두 도시 이야기]의 소설 속 기법
3. 프랑스 대혁명. 그 소용돌이 속 파리. 질식할 것 같은 광포함
4. 복수심. 변덕. 그리고 이성이 마비된 프랑스의 군중들
5. [두 도시 이야기]에 대한 비판 아닌 비판
6. 혁명의 끝. 남겨진 것은 지워지지 않는 악행
본문내용
찰스 디킨즈라는 영국 문호를 왜 이제까지 몰랐는지. 사실 그의 작품은 알고 있었으면서. 그의 크게 사랑 받고 널리 알려진 작품을 나도 여럿 보아왔었는데..[올리버 트위스트], [위대한 유산] 모두 찰스 디킨즈의 작품이다. 여담이지만, 초등학교 4학년 처음으로 [위대한 유산]이라는 중편 소설을, 외국 소설을, 정신없이 읽었었다. 긴 내리막길이 있어서 자전거를 탈 때면 스릴을 한껏 맛보았던 그 어린 시절 동네에서 긴 오르막길을 거꾸로 올라가며 행여라도 동네 친구를 만나면 ‘위대한 유산 재밌던데? 한번 꼭 봐봐.’ 하고 떠들었던 기억이 있다. 당시 생각하기에는 교양 넘치는 책 쯤으로, 말하자면 외국의 분위기가 흠씬 풍기는 책이었으니까..그렇게 들떴었지 않았을까 한다. 그 후 참 오랜 시간이 흘렀다. 도서관에 들러 책을 보러 서성이던 즈음에도 [두 도시 이야기], 두껍고 웬지 현대 공상 소설일 것 같은 책에는 눈길을 주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