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무엇인가 3장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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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역사와 과학을 분리시키려는 주장에 대한 반박들을 내놓는다. 또 역사와 과학의 간격을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역사가와 과학자의 동질성 인식을 촉구한다. 필자가 내놓은 다섯 가지 이슈에 대한 주장에 평자는 대부분 동의한다. 그러나 평자는 종교 이슈에 대해서는 역사서술에서 초역사적인 힘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또 도덕 이슈에 대해서는 도덕적평가의 대상이 개인이 아닌 제도라는 것에 반대한다. 개인과 제도의 도덕적 평가는 양립 가능하기 때문이다.
역사가 과학이 아니라 해도 지나치게 신경 쓸 것은 아니지만, 과학의 동의어에 역사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이 문제는 오랜 역사를 가졌다. 그로부터 제기된 논쟁점은 역사에서의 방법의 문제에 대한 입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18세기 말, 과학이 사회와 관한 인간의 지식까지도 진전시킬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이 제기되기 시작되었다. 과학은 변화와 발전의 과정을 다루는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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