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신학 34장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7.12.22
- 최종 저작일
-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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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장 칼빈의 계시론
1. 들어가는말
2. 인식론적 접근의 편향성
3. 말씀의 자존과 성령의 영감
4. 성령의 계시 역사 : 친히 말씀하시는 말씀
5. 확실한 경건의 경험 : 중보자 그리스도의 계시 중보
6. 특별계시와 일반계시
7. 결론 : 계시의 정점, 그리스도
3장 신학용어 정리
4장 하나님의 맞추심
1. 하나님의 맞추심에 대한 수사적, 신학적 용법
2. 시편 78편에 나타난 하나님의 맞추심
3. 결론 : 성경, 맞추어 주신 계시
4장 신학용어 정리
본문내용
1. 들어가는말
칼빈의 계시론의 핵심은, 성경이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과, 그 말씀이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되었으며 성령의 조명과 감화로 수납된다는 사실에 있다. 이 장의 목적은 중보자 그리스도의 중보를 통하여, 성경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과 그 말씀이 살아 역사한다는 사실에 대한 칼빈의 역동적인 이해를 구하 논구하는 것이다.
2. 인식론적 접근의 편향성
칼빈의 계시론은 하나님을 하는 지식이라는 관점에서 주로 인식론적으로 논의되어 왔다. 도웨(E,Dowey)는, 칼빈이 구원을 논의할때에는 창조주에 관한 지식을 앞세우고 창조를 말할 때에는 구속주의 은혜를 전제한다고 지적하면서, 칼빈이 모든 지식을 삼위일체론적 관점에서 파악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도웨의 입장은 지나치게 인식론에 편향되어 있다. 말씀을 계시 자체가 아니라 계시의 질료나 계시가 드러난 것으로 여길뿐이다. 도웨는 그리스도의 성육신도 이러한 관점에서 이해한다. 말씀이신 분이 자신을 드러내신 것을 칼빈이 변증법적으로 파악했다고 말한다. 이러한 입장에 따르면 성육신의 필연성이 부인된다.
파커의 이해도 여러면에서 도웨와 궤로를 같이한다. 파커는 칼빈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다루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계시의 우월성과 필연성을 확보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파커는 칼빈이 계시와 지식을 동일시하지 않았다고 본다. 즉, 계시는 절대적이지만, 그 지식은 간접적이며 오직 성례적 형태로만 존재한다고 보았다는 것이다. 파커는 일반적인 생래적 지식이 자체적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그것을 구원의 지식에 이르는 과정으로만 생각했다. 그리하여 칼빈의 신학에서 일반계시의 자리를 박탈해버렸다.
부틴(P.W.Butin)의 근래 작품은, 도웨나 파커와는 달리 계시를 인신론적 전제가 아니라 삼위일체적 신비 가운데서 파악한 공이 있다. 부틴의 결론적 고찰은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문병호, 「칼빈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