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사통속연의 53회 서낭을 총애하는 시부로 놀라 변경하고 촉나라 군사 포로를 잡아 공로를 보답하다 한문 및 한글번역
- 최초 등록일
- 2017.07.23
- 최종 저작일
- 2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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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채동번 중국역사소설 오대사통속연의 53회 서낭을 총애하는 시부로 놀라 변경하고 촉나라 군사 포로를 잡아 공로를 보답하다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幸有南唐分敵勢, 尙留殘喘度春秋。
행유남당분적세 상류잔천도춘추
残喘 [cánchuǎn] ① 잔천 ② 빈사 상태의 숨소리 ③ 남은 목숨 ④ 얼마 남지 않은 목숨
다행히 남당이 있어 적의 기세를 나누니 아직 남은 숨으로 한해를 지내다.
蜀事暫從緩敍, 小子要述及周唐戰爭了。
촉사잠종완서 소자요술급주당전쟁료
촉나라 일은 잠시 천천히 서술하고 내가 주나라와 남당 전쟁을 서술하여야겠다.
看官不嫌詞費, 還請再閱下回。
간관불혐사비 환청재열하회
詞費:쓸데없이 말이 많은 태도
여러분은 말이 많음을 혐오하지 말고 다시 아래 54회를 보길 청한다.
聲色二字, 最足誤人, 而國君尤甚, 自古迄今, 未聞有耽情聲色, 而能保邦致治者。
성색이자 최족오인 이국군우심 자고흘금 미문유탐정성색 이능보방치치자
음악과 여색 두 글자는 가장 족히 사람을 그르치니 군주도 더욱 심하니 고대부터 지금까지 아직 여색과 음악의 정에 탐하고 나라를 보장하고 치세에 이르렀다고 듣지 못했다.
蜀主孟昶, 據有兩川, 因佚思淫, 因淫致侈, 幸經中原多故, 方得十餘年無事。
촉주맹창 거유양천 이질사음 인음치사 행경중원다고 방득십여년무사
촉나라 군주 맹창은 양천을 점거해 안일로 음란하고 음란함으로 사치하게 되어 다행히 중원에 사고가 많아서 10여년동안 일이 없었다.
然周師一出, 卽失四州, 所遣諸將, 非死卽逃, 蓋淫靡成風, 將驕卒惰, 欲其殺敵致果也得乎?
연주사일출 즉실사주 소견제장 비사즉도 개음미성풍 장교졸타 욕기살적치과야득호
淫靡 [yínmǐ] ① 음미하다 ② 음탕하고 사치스럽다
杀敌致果 [shā dí zhì guǒ] 적을 무찌르고 전공(戰功)을 세우다
주나라 군사가 한번 나와 4주를 잃어 파견한 여러 장수는 죽지 않고 도망하며 음탕하고 사치함이 풍속이 되며 장수는 교만하고 군졸은 게을러 적을 죽이는데 결과를 얻겠는가?
逮夫修書乞和, 不得答復, 復有龐然自大之言。
체부수서걸화 부득답복 부유방연자대지언
庞然 [pángrán] 거대한 모양
自大 [zìdà] ① 제 잘난 체하다 ② 우쭐거리다 ③ 뽐내다 ④ 뻐기다
화친 서신을 쓰고 화친을 애걸할 무렵 답서를 받지 못해 다시 크게 뻐기는 말을 하는가?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 오대사통속연의, 채동번 저, 중국 삼진출판사, 페이지 308-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