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근대화 기점은 어디인가? - 동학농민운동과 프랑스 시민혁명의 비교를 토대로

목차

1. 서론
1-1. 연구목적
2-1. 개념설명 및 연구방법

2. 본론
2-1. 프랑스 시민혁명의 배경
2-2. 프랑스 시민혁명의 근대화 의의
2-3. 동학농민운동의 배경
2-4. 동학농민운동의 근대화 의의

3. 결론
3-1. 정리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목적
필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사회, 역사, 근현대사, 국사까지 총 6년에 걸쳐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배웠다. 교육에 의해 대한민국의 역사는 고대 중세 근대로 삼분하여 구분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이처럼 역사를 세 가지로 구분하는 것은 맑스(Karl Marx)의 유물사관에 따른 것이다. 유물사관은 역사를 경제적 시각으로 생산수단에 따라 구분하였다. 유물사관에 따르면 원시공산제/노예제/봉건제/자본주의/공산주의 5단계 중 증명 할 수 있는 노예제/봉건제/자본주의 세 가지 시대로 역사를 구분한다. 서양의 예를 들자면 고대 노예제/중세 봉건제/근대 자본주의로 삼분하여 구분 할 수 있다. 하지만 유물사관은 서양의 역사에 알맞은 시대구분으로 서양과 다른 발전을 거친 동양의 역사를 구분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중등교육에서 편의상 고대는 고조선건국부터 신라말기까지, 중세는 신라말기 고려초기부터 고려 멸망까지 이런 식으로 지정한 것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한다고 여겼다. 이에 따라 본문에서는 대한민국의 ‘근대’를 서구문명에 의한 ‘자극-반응’의 역사가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재접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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