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하는 영업자에게 독후감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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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 개인적 생각은 조금 다르다. 쫄면 지는 거다. 가만히 생각해보자.
우리가 힘들지 않았던 해가 단 한 번이라도 있었을까? 최소한 내가 살아온 34년이라는 세월 속 우리나라는 매년 매달이 힘들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쩌면 우린 풍족에서 오는 정체보다는 배고픔에서 오는 절실함을 먼저 느꼈기에 그 절실함을 원동력으로 지금까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절실함의 시작점이 되는 1월에 걸맞게 <첫 출근하는 영업자에게>라는 책은 영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조언자로서 충분한 역할을 해주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에도 영업 관련된 도서들을 많이 접해본 결과 이번 도서 또한 상당부분 겹치는 내용들이 많아 큰 신선함은 느낄 수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30년 원칙 영업으로 신입사원에서 외국계 대기업 부사장에 오르기까지의 영업 노하우를 거침없이 열거해 놓은 이 책은 특히 원칙 영업과 올바른 영업을 강조하고 있었으며 실무에서 터득한 영업자로서의 대외 활동 지침과 더불어 조직 내에서의 올바른 업무 소통에 이르기까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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