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에 교육연극이 접목된 수업 (김하나 선생님) 수업 비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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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업에 대한 비평문을 쓰기에 앞서, 교수님께서 우리에게 비평문을 교육실습 후에 제출하란 의도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필자는 그 이유를 이 국어 수업에 대해 교육실습 전과 후, 변화된 의견을 반영하라는 뜻이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따라서 필자는 ‘김하나’ 선생님의 국어 수업을 비평할 때, 교육실습 전의 생각과 후의 생각을 고려하며 변화된 나의 느낌에 초점을 맞추어 글을 쓰도록 하겠다.
우선 교육실습 전, 필자는 초등학교에서의 국어수업은 교과서를 갖고 몇 개의 활동을 추가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왜냐하면 필자도 초, 중, 고등학교를 겪어 오면서 선생님들께 받아온 국어수업은 교과서를 단순히 읽고, 글 쓰고, 말해보는 그야말로 정적인 수업에 불과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상 필자는 국어수업에 흥미를 못 느끼고, 심지어 초등학교 때 국어시간에 글 쓰란 것을 쓰지 않고 딴 짓을 하다가 국어책으로 머리를 맞은 기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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