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사관 극복과 뉴라이트 역사인식 비판
- 최초 등록일
- 2014.11.30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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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식민사관
(1) 주요이론
① 일선동조론
② 정체성론
③ 타율성론
④ 당파성론
(2) 식민사관 극복
① 식민사관 극복 방안
②『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를 통해 본 식민사관 극복
2. 뉴라이트(New Right)
(1) 한국에서의 뉴라이트 등장
(2) 뉴라이트의 대표적인 인물들
① 이영훈 교수
② 박효종 교수
③ 이명희 교수
(3) 역사관
(4) 문제점
3. 뉴라이트(New Right) 비판
(1) 교학사판 한국사 비판
① 교학사판 한국사의 주요 논란 사항
② 교학사판 한국사 비판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식민사관
: 일제가 한국침략과 식민지배의 학문적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하여 조작해낸 역사관
한국사 연구는 19세기 말 도쿄제국대학에서 시작되었다. 이들은 신공왕후의 신라정복설과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 한국역사를 만주에 종속된 것으로 보는 만선사(滿鮮史) 이론, 당시의 한국 경제를 일본 고대의 촌락경제수준으로 보는 이론 등을 내세웠는데, 이러한 논리는 20세기 초 조선침략이 본격화되자 일선동조론(日鮮同祖論), 정체성론, 타율성론으로 대표되는 식민사관의 토대가 되었다. 일제는 한국사 재구성 작업에도 힘을 기울였는데, 1922년에는 조선사편찬위원회, 1925년에는 조선사편수회를 설립하여 식민사관에 입각한 《조선사》(37권, 1937)를 발간하였다. 이러한 식민사관은 우리 민족이 열등의식과 무력감에 사로잡히는 심리적 근거가 되기도 하였으나 광복 이후 주체적인 역사연구와 교육이 이루어지면서 대부분 극복되었다.
(1) 주요이론
① 일선동조론
한국과 일본은 같은 민족으로 한국은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일본의 보호와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한민족의 독자성을 부정하고 일본과의 합병이나 식민지 지배를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게 하여 1930년대 일본이 펼친 내선일체(內鮮一體)의 근거로 이용되었다.
② 정체성론
한국이 여러 정치적, 사회적 변화를 겪으면서도 능동적으로 발전하지 못하였으며 당시의 조선사회가 10세기 말 고대 일본의 수준과 비슷하다고 보는 주장이다. 특히 근대사회로 이행하는 데 필수적인 봉건사회가 형성되지 못하여 사회경제적 낙후를 면치 못한다고 주장하였는데, 이 논리는 한국의 근대화를 위하여 일본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침략 미화론으로 이어졌다.
③ 타율성론
한국이 역사를 스스로의 주체적인 역량으로 전개시키지 못하고 중국이나 몽골, 만주, 일본 등 주변 외세의 간섭과 힘에 좌우되어 왔다는 논리이다. 한국사는 그 형성에서부터 중국 등의 식민지배에서 출발하였다고 보았는데, 이는 한민족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성향을 부정하고 타율적인 부분만을 강조하는 주장이다.
참고 자료
<EBS교육 대토론> 2013빅이슈 5.역사교육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이주한 (역사의 아침, 2013)
교학사판 한국사의 논리와 책략, 지수걸
한국사, 권희영, 이명희 등 6명, 교학사, 2014
역사교육에서 사실, 해석, 그리고 주체와 관점 - 2013년판 교학사 ‘한국사’교과서에 대한 검토를 중심으로, 양정현
한국과 일본의 닮은 꼴 역사교과서 논쟁, 권오현
한국 역사 교과서인가, 아니면 일본 역사 교과서인가? -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일제강점기 서술 비판, 이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