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경제기적의 비밀'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4.11.13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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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스라엘은 여러모로 매우 재미있는 나라 같다. 종교적인 나라, 기구한 역사를 가진 나라, 기독교인들에게 성지순례인 땅, 지중해 연안의 조그마한 이 나라는 한 때 이 지역을 지배했던 큰 나라들에 둘러 싸여 있다. 척박한 땅, 비우호적인 아랍 국가들에게 포위되어 있고 분쟁이 그치지 않는 조그마한 나라가 어떻게 그 짧은 기간에 역경을 극복하고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 가입하는 선진국이 될 수 있었을까?
현재 KORTA 기획조정실 글로벌 CSR팀장 이영선은 2009년 8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무역관장으로 근무하면서 이스라엘 경제 성장의 원동력을 분석하고 쓴 책이 “경제기적의 비밀”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스라엘 무역관장으로 일하면서 산업 기반이 취약한 이스라엘 벤처기업들이 어떻게 훌륭한 기술력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는지. 왜 세계적 기업들의 R&D 센터가 들어서는데 한국 기업과 협력은 많지 않은지. 어떻게 이스라엘이 벤처 강국이 되었는지. 흥미로운 질문들에 대하여 3년간 현지에서 근무하는 동안 살펴본 내용을 정리한 감상문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중 략>
이스라엘 정부에 정말 감탄할 만한 내용이 있었는데 이스라엘군 초소에서 근무하던 중샬리트 상병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에 잡혀가는 일이 있었다. 그 한명을 구하기 위해 팔레스타인 사람 1,027명과 교환을 하였다고 한다. 이스라엘 정부는 국민들에게 적에게 잡혀가도 정부에서 끝까지 도와줄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주었다.
이런 예를 들어도 될지 모르겠지만 만약 우리나라의 정부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그냥 내 생각이지만 부정적인 생각만 든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다시 보게 되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소수의 희생보다는 다수의 이익에 더 신경을 쓰고 그렇게 할 것이다. 이스라엘 정부의 이런 정책이 그 나라 국민들에게 어마어마하게 큰 애국심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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